[공모주 청약] 퓨런티어 기업 분석 및 공모주 청약 총 정리

안녕하세요 YoungH입니다.
오늘은 금주 공모주 청약 중인 퓨런티어 기업분석 및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일정에 대해서 총 정리해보겠습니다.

2022년 2월 금주 퓨런티어 일반 공모주 청약 일정, 수요예측 결과, 기관 경쟁률, 균등 청약, 증거금, 대표 주관사, 신규 상장일 등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퓨런티어는 10일 "지난 7~8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 1,400원 ~ 1만 3,700원) 초과 금액인 1만 5,000원에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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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분석

"자율주행의 눈을 만드는 기업"
퓨런티어는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 조립 및 검사 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장비 사업과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모바일 카메라 , 반도체 공정장비 등 관련 장비 및 자동화 장비용 핵심 부품을 개발 판매하는 부품 사업부로 구성되어 영업을 하는 회사로 삼성전기, 세코닉스, 엠씨넥스와 같은 카메라 제조사를 포함해 모비스, 만도 등 국내외 기업들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공급된 장비로 만들어진 전장 카메라는 유명 자동차 기업, 글로벌 전기차 리딩 기업 등에서 제조하는 자동차에 최종 적용돼 자율주행차의 주행에 쓰인다.

작년 3분기 기준 매출은 부품 사업부와 장비 사업부 비중은 각각 64.8%, 35.2%로 구성되어있다. 자율주행 목적으로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장용 센싱카메라는 개발 착수 후 본격 양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소요되는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퓨런티어는 국내 시장 기준으로 약 7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퓨런티어

장비 사업부와 부품 사업부의 주요 제품의 매출액(매출 비율, 변동률) 현황을 보았을 때, 산업용 PC▶LED 광원▶모바일 및 Actuator 구동 검사 외▶FA컴포넌트 외▶Active Align▶Intrinsic Calibration▶EOL 제품 순으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센싱카메라 기술"
자율주행차의 핵심은 센서 관련 테슬라를 필두로 하는 센싱카메라 위주의 자율주행 기술과, 테슬라 외 완성체 업체 위주의 라이다 기반에 센싱카메라 등을 결합하는 방식의 자율주행 기술(센서 퓨전) 두 가지로 나뉜다. 퓨런티어의 경우 센싱카메라 공정 장비를 중심으로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어, 향후 라이다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이 주류가 되었을 경우 성장의 Risk가 발생한다. 이에 퓨런티어도 국내외 유망 라이다 개발 업체 등과 협업하여 센서퓨전, 라이다 관련 기술 또한 개발 진행 중이라고 한다.

출처 : 퓨런티어

측정된 공정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센서 제조 탑티어 고객사를 확보하였으며 회사 관계자는 “퓨런티어는 글로벌 시장 확대 준비를 위해 이미 아시아 시장에서 중국과 대만에 대리점 계약을 완료했다”며 “향후 유럽과 미국 시장을 신규 타겟으로 영업고문을 위촉하고 법인설립을 통해 지역거점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퓨런티어는 부품사업부의 산업용 PC, LED 광원, FA컴포넌트 등 조립 및 검사장비 & 자동화 공정장비의 핵심부품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 매출에 기여하고 ADAS/자율주행용 센싱카메라 조립 및 검사장비를 성장동력원으로 퀀텀 점프하여 자율주행 센서 공정 표준화 솔루션 기업으로 시장 표준이 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2. 재무제표

출처 : 퓨런티어

요약 손익계산서를 살펴보았을 때 '19년에서 '20년 매출액은 감소하였지만, '21년 3분기부터 영업이익 7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2021년 3분기에는 매출액 16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과 동시에 2020년 전체 매출액 151억 원을 상회했다.

3. 공모주 청약 정보

수요예측 결과, 수요예측 참여 내역을 보았을 때 총 참여건수 1,592건에 단순경쟁률 1,535.42:1로 준수하다.

이번 퓨런티어 공모주 수요예측을 통해 주당 가격은 15,000원으로 희망가격 밴드였던 11400원~13,700원을 초과한 가격에 확정되었다. 주당 공모가격 15,000원으로 책정되면서 이번 퓨런티어 공모를 통해 240억 정도를 모집하게 된다.

의무 보유 확약비율은 11.08%이다.

출처 : IPO STOCK

일반 청약자의 청약일은 2월 14~15일 이틀에 걸쳐 신청 가능하며, 환불일과 납입일은 2월 17일이며 상장예정일은 2월 23일이다. 유안타증권이 대표주관사이고,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주관사라 유안타증권이 280,000주, 신한금융투자가 120,000주 각각 배정받았다. 최소 증거금은 10주로 75,000원이다. 증권사별 청약한도도 있으니 첫날 경쟁률을 보고 가늠해서 어느 증권사에서 청약을 신청할지 결정할 필요가 있다.

TIP! 유안타증권의 경우 2/9부터 임시로 20일 계좌 개설 제한 해제하여 당일 개설 당일 청약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유리한 배정을 받았던 대신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들이 상장일에 서버 문제로 거래가 되지 않았던 점은 Risk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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